부산 근교 번개

[울산] 대왕암 공원 둘레길 트레킹

송골매(세이크) 2021. 8. 2. 07:10

[울산] 대왕암공원 둘레길 트레킹후기

 

▩ 산행일자 : 2021년 8월 1일(일)

▩ 출발장소 : [노포동] 동부시외버스터미널(대합실) 09:00 ---방어진행 시외버스 09:15발 이용

▩ 트레킹코스 : 방어진시외버스터미널→로터리사거리대왕암공원→출렁다리→거북바위전망대→고이전망대→용디이목(대왕암 입구)→대왕암→용디이목→울기등대→용디이목전망덱→몽돌해변→오토캠핑장갈림길→상여바위(해안길)소리체험관→슬도입구→슬도등대→홍등대→슬도입구→성끝 벽화마을 입구→방어진항방어진시외버스터미널

▩ 소요시간 : 약 8.0km, 약 2시간 30분 소요

▩ 대왕암공원둘레길 개요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은 울산광역시 동구에 있는 공원이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다.

동구 일산동 동쪽 끝에 있으며 동해안과 접하고 해상으로 여러가지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 울주군의 간절곶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졌다. 신라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용이 되어서 승천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기암절벽과 돌섬들이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어서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바위 주변으로는 울기등대가 있으며 해송이 펼쳐진 산책로가 있고 고래의 몸속에서 발견한 고래턱뼈가 전시되어 있다.

바위로는 대왕암과 울기바위, 남근바위, 탕건바위, 처녀봉, 용굴 등이 있으며 멀리 정상으로 오르면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이 멀리서 보인다. 대왕암 사이를 연결해주는 인도교인 대왕교가 있다.

 

[경주]대왕암은 문무왕, [울산]대왕암은 문무왕비의 수중릉인데 대왕바위 또는 대왕을 줄여 댕바위라 부른다. 대왕암공원의 자랑거리는 만물상 같은 기기묘묘한 바위와 1만5000그루의 해송 숲이 마치 비밀의 숲을 보는 듯 장관이다. 햇개비에서 수루방까지 안막구비를 가로지르는 길이 303m의 출렁다리는 설치가 2021년 7월 15일 개통했다. 폭 1.5m 규모인데 다리를 받치는 지지대가 없이 한 번에 연결된 대왕암공원에서 새로운 볼거리가 또 하나 추가되었다.
대왕암공원둘레길은 4코스인데 1코스(전설바위길), 2코스(바닷가길), 3코스(사계절길), 4코스(송림길)이다.

 

8월의 첫날, 폭염에도 불구하고 같이 하신 님들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