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트레킹 이야기

[전남 해남] 달마고도 트레킹,

송골매(세이크) 2022. 1. 3. 06:23

[해남] 달마고도(達摩古道) 트레킹 후기

 

□ 산행일자 : 2022년 1월 1일(토)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좌천역 8번출구 “01:00”---승용차(체인필수) 이용

□ 산행일정(1월 1일)

       - 01:00 : [부산도시철도] 좌천역8번출구 출발

       - 05:40 : 대흥사입구 우정식당 도착(아침식사)

       - 07:00 : 미황사주차장 도착

       - 07:30 : 달마고도(達摩古道) 암자순례길 트레킹 출발

       - 14:00 : 달마고도(達摩古道) 트레킹 종료

       - 15:00 : 숙소(해남일출한옥팬션)로 이동 후 자유시간(망년회 파티, 멍때리기,고스톱 등)

□ 산행시간 : 약 17.7km, 약 6시간 30분 소요

□ 산행개요

    달마고도(達摩古道)는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의 달마산(489m) 중턱에 나 있는 옛길이다.

달마산 미황사에 전해 내려오는 옛날 12개 암자를 연결하는 총 연장 17.74km의 암자순례 길이기도 하다. 평균고도 200~350m로, 달마산의 7부 능선을 따라간다.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조망하며 걷는 길이다.

이름에서부터 구도의 느낌이 묻어나는 암자터순례길이다. 이 길은 2017년 11월에 약 14억 들여 나무데크 같은 인공시설물 하나도 설치되지 않았으며 순수하게 사람의 인력으로 만든 길이다.

달마고도의 숲길은 달마산의 산허리를 따라 너덜과 숲길을 지난다. 눈도, 마음도 행복한 길이다.
달마고도의 기본 구상이 나온 건 3년 전인 2015년 8월이었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미황사 주지스님, 길 전문가 등이 여러 차례 만나 현지를 답사하며 구상을 가다듬었다.

이듬해에 길의 자원성과 안전성, 편의성, 연결성에 주안점을 두고 노선을 확정했다. 매력적인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면서 전설 같은 스토리를 살리고, 최대한 걷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달마고도는 달마산의 기암괴석과 다도해 풍광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길이다. 미황사에서 시작, 산허리를 따라 돌아 다시 미황사로 돌아오는 코스다.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두 17.74㎞에 이른다.

 

미황사(美黃寺)는 749년에 의조화상이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창건설화는 소의 울음소리가 아름답고 금의인이 황금으로 번쩍거리던 것을 기리기 위해 미황사라고 했다고 한다. 그 뒤의 사적은 알 수 없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 약탈과 방화로 큰 피해를 입었다. 1601년에 중창하고, 1660년에 3창했다. 1752년 금고를 만들고, 1754년 대웅전과 나한전을 중건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보물 제947호)·응진당(보물 제1183호)·오백나한전·명부전·요사채 등이 있으며, 사적비와 여러 점의 부도가 전한다.

 

스탬프 투어방법​은 스탬프북 배부처(미황사 천왕문 옆 들머리에 배치)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하여

스탬프가 설치된 지정장소(6개소) 스탬프를 찍어서 본인 스탬프북에 인적사항(성명,생년월일,연락처,주소,완주날짜,완주시간)을 정확히 기재하여 미황사 종무소 스탬프북 수거함에 넣어주세요.

해남군 달마고도 담당자가 확인 후 스탬프북과 완주인증서, 완주메달을 우편(등기)으로 보내드립니다.

배송에 걸리는 기간은 약 2주가 소요됩니다.

[참고] 스탬프북 배부처​ : 2021년 12월 5일까지 시행하고 예산관계로 2022년 2월부터 재시행합니다.

   - 미황사 천왕문 옆 1코스 시작 지점 (스탬프북 배부함 있음)​

   - 미황사 종무소 (061-533-3521)​

   - 해남군청 관광과 축제팀 (061-530-5159)

 

※ 달마고도 구간 내에 화장실 없으니 미황사에서 해결 후 출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