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두타연 제 4 땅굴

송골매(세이크) 2019. 4. 14. 15:45

강원도 양구 민통선과 두타연 트레킹, 제4땅굴 관람.

가리키는곳 100미터 지점에서 철문으로 굳게 잠겨 있어 더이상 갈수가 없습니다.

여기서부터 감시가 억수로 심합니다.
민통선 한시적 개방 기간이라네요.

두타연의 시원한 계곡이 끝네주긴 하는데 아쉽게도 손은 담글수 있어도 발은 담글수 없습니다.
군인들이 따라 다니면서 감시를 합니다.

겁을 많이 주더만요.
절대로 개인행동 하지말고 통제에 잘 따라 달라구요.

트레킹길에서 학생들과도 소통하구요~~

비상 연락용 전화부스인데 어째좀 썰렁하네요.

제4땅굴 관람 매표소 앞입니다.

둘째날 점심매뉴로 토종닭 백숙이 나왔네요

양구지구 9개 전투 승전 기념비라 합니다.

8미리곡사포 라고 들어는 보셨죠?

여기 입구에서부터 북에서 파들어온 땅굴까지 약300m는 우리 남한에서 파 들어간 굴입니다. 엄청 시원합니다.ㅎㅎㅎ

남측에서 뚫은 굴이라 넓고 높은데 더 들어가서 북측에서 뚫은굴은 좁고 낮은데 모노레일로 왕복 관람합니다.

땅굴 수색중에 지뢰에 산화한 충견 세퍼트 헌트 인데 계급이 소위 입니다.

여긴 우리측에서 파 들어간 굴이구요~~

여기가 북측과 남측의 땅굴이 만나는 지점인데 북에서 파 들어온 땅굴은 너비 90cm 높이120cm로 좁은 통로에 모노레일을 타고 북측땅굴 100여 미터정도를 채험하고 후진해서 돌아오는데 타볼만 합니다.

저 멀리보이는 산능선에 아스라히 둘러쳐논 철책선이 보입니다. 4km 너머가 북한이라고 안잡는다고 넘어가고싶으면 가라네요.ㅋㅋㅋ

민통선 통제구역 앞에서 유앤미 시그널을 달아놓고 한컷하는 송골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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