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 하고 모기는 앵앵 거리고 크 ~ 그래도 달콤한 이 휴식에 냉수 한 모금 이면~~~
역쉬 송골매!!! 암만 봐도 자~알 생깃다. ㅎㅎㅎ 지 잘난 맛에 사는기라 에헤라 디야 ♬~~♪~~
[양산] 염수봉(816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0년 8월 2일(일)
■ 출발장소 : 서면역(08:00),범어사역(08:00)---승용차 이용
■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풍호마을→고은하우스→소나무전망대→염수2봉(805m)→임도사거리→염수봉(816m)→시살재→천도교수도원→풍호마을
■ 산행시간 : 약 7.5km, 약 5시간(점심포함) 소요
■ 산행개요
염수봉(鹽水峰, 816m)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내석리와 원동면 대리마을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과거에 산불이 자주 발생해 마을 주민들이 소금단지 2개를 정상에 묻었다고 해서, 또는 옛날 천지개벽시 바닷물이 여기까지 올라왔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이라고도 한다.
서쪽에는 밀양강으로 흘러드는 배내천이, 동쪽에는 양산천으로 유입하는 내석천이 각각 발원하고 있다. 염수봉에는 골이 깊고 경관이 매우 수려하며 특히 기암과 폭포가 많아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유람하던 산이다.
염수봉에는 암석의 풍화 작용으로 인해 파괴되어 생긴 바위 부스러기인 암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너덜지역, 주요 식생으로는 소나무를 비롯하여 낙엽 활엽수가 많이 분포하고 있다.
밀양댐이 잦은 비로 인해 만수위에 다다랐습니다.
된 비알을 오르는 뒷 모습에서 거친 숨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달콤한 휴식차에 산행자님이 한컷 담아 주셨네요,
보는 각도에 따라 물고기로 보이기도 하고 ㅎㅎㅎ
두분 여사님, 이번에 울릉도 갈때 준비 단디 해 오이소 맛난것도 마이 갇고 오고 ~ 헤헷 ~~
땀 흘리고 먹는 음식이 먼들 안 맛있겠냐만, 숙열씨! 산에서 먹는 콩국씨는 very good 임다. thank you~~
머 보노? 이런 모습을 언제 찍었노?
엄마야~~ 뱀이다. ㅠ ㅠ 습기를 말리려고 나무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나 봅니다.
시원하게 뻴가벗고 알탕. 쎤하게 하고 나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이다.
누구냐고요? 송골매 구만 ㅎㅎㅎ 알탕하고 반바지로 갈아 입었네요 ㅋㅋㅋ
부산에 도착해 조방앞 장어집에서 몸 보신 좀 하고 담 산행 계획도 짭니다.
시원한 설빙 아이스크림 빙수로 하루의 여독을 풀고, 각자 집으로 ~~
염수봉 산행에 함께하신 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울릉도행에서 반가이 뵐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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