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트레킹 이야기

[의령] 부잣길 [이병철길] 트레킹,

송골매(세이크) 2021. 10. 4. 07:52

[의령] 부잣길(이병철의 길) A코스 트레킹 후기---2021년 10월 3일(일)

2021. 10. 4.    관리 부주의로 파일이 손상돼 부득이 몇장 건진 사진만 올립니다,

[부자기운 가득한 황금나무]

 

 

[의령] 부잣길(이병철의 길) A코스 트레킹 후기

 

▩ 트레킹일자 : 2021년 10월 3일(일)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괴정역1번출구 “07:00”---승용차 이용

▩ 트레킹코스 : 정곡면행정복지센터뒤(공영주차장)→월척기원길탑바위호미산성호미마을호미교부자들판길공설운동장정곡면행정복지센터뒤(공영주차장)

▩ 소요시간 : 약 6.3km, 약 4시간(점심시간 포함) 소요

▩ 부잣길 개요

   예전에는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을 ‘돈병철’이라 부렀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현금이 많은 부자라는 닉네임으로 불렸는데 그만큼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이번 산행은 모든 게 얼어붙은 코로나19에 그래도 마음만은 큰 부자가 되고 싶어 호암 이병철 생가의 부자 기운을 받으러 가는 ‘의령 부잣길’을 트레킹 함다.

의령군은 2013년 이병철 생가가 있는 정곡면 일대 청정 하천과 황금 들판, 솔숲 길을 걷는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을 조성했다.
부잣길은 두 길인데 공영주차장에서 탑바위를 지나 호미교에서 갈라진다. A코스는 왼쪽 월현천 둑길의 ‘부자 들판 길’을 따라 공영주차장으로 되돌아가는 6.3㎞ 길과, B코스는 오른쪽으로 꺾어 월현천 둑길인 ‘남가람 길’이 있다. 예동·무곡마을을 지나 잠두봉(175m)에서 성황리 소나무를 거쳐 공영주차장으로 되돌아가는 전체 길이는 약 14.7㎞ 길이다. 부잣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의령 9경 중 6경인 탑바위와 천연기념물(제359호)인 성황리 소나무다. 탑바위는 이병철이 청년 시절 꿈을 키웠던 곳이라 하며, 소원 하나를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성황리 소나무는 수령 300년이 넘는다고 한다. 소나무를 마주한 순간 예사롭지 않았다. 암·수 2그루였는데 서로 가지가 닿으면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고 한다. 1945년 두 나무의 가지가 맞닿은 뒤 8·15 광복이 됐다 한다. 그래서 광복을 예언한 나무로 유명하다. 현재 암나무는 고사하고 수나무만 남았다.

 

 

[ 촬영한 파일이 손상되어 몇장만 올립니다 ]

파일 손상으로 인하여 힘들게 찍은 사진 다 날아 가고 몇장 건진 사진으로 찐한 아쉬움 달랩니다.